[정희원 기자] 일본구매대행 전문 사이트 ‘바이박스’가 골동품 및 고미술품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고소득층이나 중장년층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골동품이나 고미술품에
MZ세대가 주목하는 분위기가 커지자 회사 측은 해당 분야 판매에도 나선 것.
바이박스 관계자는 “요즘 MZ세대는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미술품을
직접 컬렉션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며 해외구매 대행 사이트도 활발히
이용하는 추세”라고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히 불상이나 조선 경성 때의 우편 자료, 조선백자 등
소장가치가 있는 물건을 찾는 비중이 크다. 이들 물건은 야후 옥션 사이트를 통해
일본 직구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이밖에 일본 야후옥션에서는 세월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더해져가는 도예품과 공예품, 회화 등의 미술품들은 물론 앤틱한
감성의 다양한 골동품 컬렉션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바이박스 관계자는 “빈티지 감성과 희소성이 있는 소품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골동품이나 고미술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소장가치가 있는 물건이니만큼 구매 전 사전에 제품 상태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바이박스에서는 안전한 일본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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