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수요에 비해 골프용품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현상과 맞물려
직구를 통해 골프용품을 찾는 이들이 더욱 증가하는 분위기다.
일본 구매대행·직구 서비스에 나서는 헤이재팬 측에 따르면
실제 골프용품은 해외직구 제품들이 국내 제품과 대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국내에 없는 모델과 재고들까지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어 해외 중고상품에 대한 수요도 여전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곳 관계자는 “일본여행 제한이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에서는일본 직구 서비스를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야후옥션이나 메루카리 등을 통해 중고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헤이재팬은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타이틀리스트, 미즈노,
브리지스톤, 젝시오 등 골프클럽과 골프화, 골프모자, 골프가방,
거리측정기, 퍼팅연습기 등 다양한 브랜드의 골프용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헤이재팬 측에 따르면 과거 골프 용품을 구매하는 주 고객층이
40~60대였다면, 지금은 젊은 20~30대가 부담 없는 가격에 메리트를
느껴 중고 구매에 나서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출석체크
이벤트, 합배송 서비스, 대행수수료 무료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김대영 ㈜인터플래닛 대표는 “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안전한 일본 직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p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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